[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대구 동구는 14일 전국보일러설비협회 대구동구지회 소속 자원봉사자 20여명과 함께 사회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주거에너지 효율성 증대를 위한 ‘저소득가정 보일러 교체·수리 재능기부’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복지기동대 ‘파랑새’가 지난 9월 18일부터 10월 2일까지 저소득가정을 방문해 보일러가 고장난 25가정을 찾아내 현지실사를 통해 보일러교체 17가구, 수리 8가구로 결정했다.

이번행사는 민간자원 재능기부 연계사업의 일환으로서 2012년부터 4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까지 120가구를 지원했다.

올해에도 민간사회안전망 동구협의회를 통해 보일러 교체 및 수리를 위한 재료비 800만원 상당 후원과 전국보일러설비협회 대구지회 소속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보일러 교체, 수리작업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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