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지방공기업 임금피크제 90% 도입 완료”
이서은
local@localsegye.co.kr | 2015-10-26 16:18:51
행정자치부는 오늘(26일) “현재 142개 지방공기업 중 130개 지방공사·공단(92%)이 임금피크제 도입에 대한 노사합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방공기업 유형별 임금피크제 도입현황을 보면 도시개발공사는 16개 전 기관이, 도시철도공사는 7개 중 4개 기관이 도입을 완료했다.
또한 지방공단은 82개 중 76개 기관이, 기타공사는 37개 중 34개 기관이 도입을 마무리했다.
지역별 현황을 살펴보면, 9개 지자체(대구, 대전, 울산, 강원, 충북, 전북, 경북, 경남, 제주)의 모든 지방공기업이 임금피크제 도입을 완료했고, 7개 지자체에서 일부 기관이 미도입됐다.
대구와 인천에서는 지자체장과 지방공기업 노사대표가 참여해 상생협약식을 개최하기도 했다.
행정자치부는 지방공기업 임금피크제 도입에 속도를 내기 위해 그간 총 10여 차례 이상 지자체와 지방공기업 대상 설명회 및 CEO 간담회를 실시했고, 연내 임금피크제를 도입하지 않은 기관에는 경영평가 감점을 부여할 뿐 아니라 도입 시기에 따라 가점을 차등 적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번 달 말까지 임금피크제 도입을 마무리하기로 하고, 연말까지 미도입 기관에 대해서는 경영평가 감점(2점)은 물론 내년도 총인건비까지 동결할 계획이다.
정재근 행정자치부차관은 “지방공기업이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도적으로 임금피크제를 도입해준 데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임금피크제가 실제 청년일자리 창출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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