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내동 작은도서관’ 개관

조윤찬

ycc925@localsegye.co.kr | 2016-10-17 16:27:54

▲장종태 대전서구청장과 박병석 국회의원, 최치상 의장과 서구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내동 작은도서관’ 개관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 서구가 지역주민들의 도서문화 향유 공간인 ‘내동 작은도서관’을 개관했다.  

17일 열린 개관식에는 장종태 구청장을 비롯해 100여명의 주민이 참석했다.  

‘내동 작은도서관’은 구에서 조성한 네 번째 작은 도서관이다. 구는 지난해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해 건물을 매입하고 올 5월 설계와 내부 시설공사 등을 마무리했다. 

지하 1층에는 회의, 세미나, 영화 상영이 가능한 청소년 문화공간으로 꾸몄고 지상 1층은 어린이도서관, 지상 2층은 성인 도서문화 공간을 만들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토록 했다.  

장종태 구청장은 “독서의 계절에 작은도서관을 개관하게 돼 기쁘다“며, “작은도서관 문화를 발전시켜 다함께 행복한 서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내동 작은도서관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사이, 토요일에는 오후 1시부터 6시사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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