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결핵ZERO SNS 채널’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이서은

| 2015-10-08 16:25:46

‘제5회 대한민국 SNS 대상’ 중앙부처 부문 최우수상 수상

[로컬세계 이서은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오늘(8일)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헤럴드경제가 공동 주최하는 ‘제5회 대한민국 SNS 대상’ 중앙부처 부문에서 ‘결핵ZERO SNS’ 채널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결핵ZERO SNS’는 지난해 ‘제4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결핵ZERO SNS’ 채널에는 2011년 개설된 페이스북과 트위터, 2012년 개설돼 월평균 약 8000명이 방문하고 있는 블로그가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관계자는 “결핵ZERO SNS 채널이 청소년은 물론 일반인에게 결핵 예방방법 등 유익한 정보를 생생하고 정확하게 공유하는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고, 특히 자칫 무겁고 어려울 수 있는 결핵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구성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담아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2011년부터 매년 ‘결핵예방의 날’에 위촉돼 결핵예방 SNS 메신저로 맹활약하고 있는 ‘대학생 결핵ZERO SNS 홍보단(20명)’의 적극적인 참여 또한 이번 수상에 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질병관리본부 에이즈·결핵관리과 고운영 과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수상하게 된 것은 그동안 결핵예방 활동에 대한 정부의 노력과 국민의 관심이 그만큼 크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결핵예방을 위한 유익한 정보를 SNS는 물론 TV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신속하게 전달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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