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인기 스트리머와 10월 365세이프타운 인플루언서 마케팅 추진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5-10-02 16:28:09

지역 상권과 관광 융합…체험·먹방·SNS 확산으로 경제 활성화 기대 태백시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는 국내 최대 규모 안전체험 테마파크 365세이프타운에서 10월 한 달 동안 인기 스트리머와 함께하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 홍보를 넘어 지역경제와 관광을 연계한 콘텐츠 제작을 목표로 하며,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SOOP(구 아프리카TV)와 협력해 지역 상생 모델로 진행된다.

먼저 추석 특집으로 10월 4일 구독자 142만 명의 양팡과 66만 명의 유이뿅이 365세이프타운을 방문해 안전체험과 팬사인회, 태백사랑상품권 증정 이벤트, 전통시장 먹방 촬영 등을 진행한다. 이어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구독자 352만 명의 춤추는곰돌이 ‘비트 in 태백’을 주제로 댄스 시연과 숏폼 촬영을 실시하며, 인근 시장에서도 먹방 콘텐츠를 제작한다.

또 10월 18일에는 구독자 110만 명의 스트리머 킹기훈이 가족과 함께 안전체험관과 키즈랜드를 체험하며 힐링형 콘텐츠를 촬영하고, 구독자 2만 명의 빵훈이는 아르바이트 체험과 전통시장 먹방을 통해 지역 소비 촉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인기 스트리머 팬덤과 SNS 기반 확산을 통해 관광객 유입과 소비 촉진, 청소년 공감대 형성, 세대 간 소통 강화까지 기대한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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