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디자인 위크 인 대구’ 16일 개최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5-10-14 16:27:27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경북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2015 디자인 위크 인 대구’가 ‘디자인, 나눔 그리고 이음’이라는 주제로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디자인 위크 인 대구는 그동안 글로벌 디자인 트렌드를 제시하며 산업 전 분야에서 디자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디자인 소통의 장’으로 역할을 다해왔다.


행사의 핵심 키워드인 ‘서비스 디자인’은 일상생활에서 보다 나은 생활 문화를 창조하고 디자인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배려디자인과 경험디자인(UX/UI)을 포함하고 있다.


행사는 크게 전시, 이음 디자인 토크, 부대행사로 나뉜다.

먼저 주제전시는 ‘디자인, 나눔 그리고 이음’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공공디자인·의료디자인·리뉴얼디자인 등 ‘서비스 디자인’을 대구만의 특화서비스와 연계한다.

디자인을 통한 나눔과 이음을 이미 실천하고 있는 명사들의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이음 디자인 토크’에는 3D 프린팅 의수를 통한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만드로의 이상호 대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 서비스 디자인의 길을 제시하는 다음소프트 송길영 부사장, 대표적인 업사이클링(Up-cycling) 재료인 종이접기를 통해 디자인 나눔을 하고 있는 종이문화재단원장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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