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남부경찰서, 민‧경 협업으로 도로에 쓰러진 대형 가로수 신속 안전조치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05-29 17:13:16

우천 속 교통통제‧잔해 제거로 2차사고 예방 이상용 문현지구대장(왼쪽 두 번째),재활용품 기사(오른쪽 두 번째)가 문현교차로 대형 가로수 도로에 쓰러져 2차사고 예방해 남부서에서 감사장을 수여했다.문현지구대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남부경찰서는,지난 20일 오전 부산 남구 문현동 문현교차로 일대에서 우천으로 인해 대형 가로수가 도로에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고, 신속한 교통통제와 민‧경 협업을 통한 안전조치를 실시해 2차사고를 예방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4분경 “문현교차로 인근 도로에 가로수가 쓰러져 차량이 파손됐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은 쓰러진 가로수에 의해 문현역 방면 우회전 차로가 완전히 가로막혀 차량 통행이 어려웠고, 신고를 접수한 경찰관들이 즉시 현장에 출동해 차량을 통제하고 안전조치를 실시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때 현장을 지나던 재활용품 수거 차량 기사(이하 시민)의 자발적인 협조를 받아 차량 장비를 이용해 쓰러진 가로수와 잔해를 인도로 이동 조치했고, 신속히 차로를 확보할 수 있었다. 

시민의 협조 속에 현장은 추가 피해 없이 안전하게 정리되었고, 이후 구청 담당 부서에서 후속 조치를 이어갈 수 있었다.

부산남부경찰서는 신속하게 현장 조치를 도운 시민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위기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재활용품 수거 차량 기사는 “마침 장비가 실려있어 도움을 드렸는데 감사장까지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수여식에 같이 참석한 중학생 딸에게 아버지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산남부경찰서는 민간 협업을 통한 맞춤형 순찰, 제도‧인프라 확충 등 국민 체감안전 제고를 위한 예방 순찰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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