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내년 4개교에 친환경 명상숲 조성
고건웅 기자
rhrjsdnd4101@naver.com | 2016-12-12 16:29:19
[로컬세계 고건웅 기자]군산시가 내년 대야남초등학교와 자양·중앙중, 전북외고 등 4개교에 친환경 명상숲을 조성한다.
명상숲 조성은 민선6기 핵심 공약사업인 어린이 행복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산림청 국비와 시비를 보조하는 등 내년 2억4000만원을 투입해 학교 명상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학교의 나대지 공간을 자연학습원, 쉼터, 미래숲 등으로 조성해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친환경적이고 아름다운 자연체험 학습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대상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 등 다양한 구성원이 공동체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자발적인 사후관리 참여를 위한 명상숲 조성 추진회의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문섭 산림녹지과장은 “2011년부터 올해까지 19개 학교에 대하여 명상숲을 조성해 학생과 주민들에게 휴식처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복지정책이 균등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명상숲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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