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빨간사과작은도서관’ 우수도서관으로 인정

이태술

sunrise1212@hanmil.net | 2021-12-10 16:29:52

전라북도 작은도서관 운영 평가 결과, 장려상 수상


[로컬세계 이태술 기자]전북 남원시 ‘빨간사과작은도서관’이 전라북도 작은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장려상(공립 부분)을 수상해 도지사 표창과 1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도내 작은도서관의 우수사례 발굴‧시상으로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고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한 이번 평가에서 ‘빨간사과작은도서관’은 ▲생애 맞춤형 단계별 독서 프로그램 운영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 개발 ▲ 독서 모임 동아리 구성 등 이용자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 및 독서 인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시도 등을 인정받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빨간사과작은도서관은 그림책 등을 활용하여 아동부터 청소년, 성인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춘향전’, ‘혼불’ 도서 릴레이 필사 등 우리시 문화자원을 활용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선보여 특색 있는 프로그램 제시 및 시대에 맞는 운영으로 대응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


박승용 시 문화예술과장은 “코로나 19 등으로 작은도서관의 운영이 위축되고 있는 요즘 빨간사과작은도서관의 수상에 힘입어 지역주민과 도서관 이용자에게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의 기회를 제공해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