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겸 경기도의원 “기후변화 피해 대응, 농어민 실질 지원 강화해야”

고기훈 기자

jamesmedia@daum.net | 2026-05-07 16:32:39

경인방송 ‘의정언박싱’ 출연…기후 대응 정책 강조
어업·산불·축산 피해 대응 조례 개정 필요성 제시
귀농 정착 지원·학교 급식실 환경 개선도 언급
김호겸 의원 경인방송 의정언박싱 출연.경기도의회 제공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 기후변화로 인한 농어업과 생활 현장의 피해가 커지는 가운데 지방의회의 정책 대응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의원은 지난 6일 경인방송 프로그램 ‘의정언박싱’에 출연해 기후변화 대응과 농어민 지원, 학교 급식실 환경 개선 등 주요 의정활동을 소개했다.

김 의원은 방송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어업 피해와 산불 위험 증가 문제를 언급하며 「경기도 기후격차 해소에 관한 기본 조례」 개정 필요성을 설명했다. 그는 수온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수산물 품종 개발과 내화 수종 보급 확대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화성지역 일부 새꼬막 종패 살포지의 폐사율이 높아지고 있다며 “기후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어족자원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온·건조 현상 심화로 대형 산불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산림 재해 저항성과 생태 회복력 강화를 위한 정책 추진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폭염에 따른 축산농가 피해 대책도 언급했다. 그는 “소규모 축산 농가의 가축 폐사를 줄이기 위해 축사 지붕 열 차단 페인트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귀농 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단순 유입 확대보다 정착률 제고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스마트농업과 농축산물 가공, 체험형 농업 등을 지원하는 「경기도 중장년농업인 지원 조례」 개정 취지를 설명하며 지속 가능한 농촌 정책 필요성을 언급했다.

김 의원은 학교 급식실 환경 개선 활동도 소개했다. 그는 “급식실 공기질 개선과 조리실무사 건강권 보장을 위해 관련 조례 개정과 TF 활동에 참여해왔다”며 “행복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이 지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 jamesmed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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