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오륙도다함께돌봄센터’ 위·수탁 협약 체결…2025년 12월 개소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11-04 16:57:47
사단법인 꿈꾸는아이들 운영 맡아…맞벌이 가정 등 초등학생 돌봄 지원 확대
			 
허요한 이사장 (사)꿈꾸는 아이들(좌측) 오은택 남구청장(우측)는 오륙도다함께돌봄센터 위수탁 협약식을 개최했다. 남구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남구는 지난 3일 용호2동 복합청사에서 ‘오륙도다함께돌봄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 관계자와 수탁기관인 사단법인 꿈꾸는아이들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역 아동의 돌봄 공백 해소 및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오륙도다함께돌봄센터’는 아동친화도시 남구의 특성을 반영해 명칭 선정 단계부터 다함께돌봄센터 및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의 의견이 반영되며 의미를 더했다. 센터는 맞벌이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방과 후 안전한 생활공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되며, 용호2동 복합청사 내에 설치돼 2025년 12월 개소 예정이다.
남구는 이번 민간 위탁을 통해 돌봄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 중심의 아동 돌봄 체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오륙도다함께돌봄센터가 지역 아동과 학부모에게 든든한 돌봄 지원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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