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송이 국화에 취한 익산

고건웅 기자

rhrjsdnd4101@naver.com | 2016-10-28 16:37:50

[로컬세계 고건웅 기자]제13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28일 익산 중앙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정헌율 시장을 비롯해 이춘석·조배숙 국회의원, 소병홍 시의장, 황현 도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을 주제로 오는 11월 6일까지 10일간 이어지는 국화축제는 12만점의 국화로 연출된 황금쌍용, 행복의 새 봉황, 쌍마, 스핑크스와 피라미드, 국보급 문화재인 미륵사지석탑, 왕궁리5층석탑, 사리장엄과 백제왕도문 등의 화려한 국화작품이 축제장을 가득 메운다.


다륜대작, 현애, 분재, 입국 등 ,000여점의 예술국화들이 전시되는 국화축제 특별 실내 전시관과 다양한 시민참여공연, 천만국화 시민노래자랑, 시립예술단 공연 및 새만금상설공연 아리, ECO 융합섬유연구원의 한지섬유패션쇼, 시식 홍보행사 등 다양한 공연과 국화 체험프로그램은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킨다.

정헌율 시장은 “제13회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는 가을 대표 꽃인 국화의 아름다움과 알찬 프로그램이 가득한 최고의 축제가 될 것”이라며 “세계유산도시 익산에서 향긋한 국화 향기를 맡으며 가을을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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