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충훈 순천시장(사진 가운데)과 김병권 순천시의회 의장(사진 오른쪽)이 지난 25일 열린 ‘2015 광주하계유니 버시아드 대회’ 성화 봉송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제공=KNS뉴스통신/촬영=이삼환 기자>

[로컬세계 강윤희 기자 / 사진=이삼환 기자]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가 다음달 3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가운데, 지난 25일 전남 순천에서 성화 봉송 행사가 열렸다.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성화 봉송은 지난 2일 무등산 국립공원 장불재에서 성화 채화 후 제주도를 출발해 25일 순천을 거쳐 다음달 3일 2015 광주하계유니버아드 주경기장에 도착하게 된다.

이날 성화 봉송은 순천팔마경기장 앞을 출발해 도착지인 순천시청까지 14개 구간에서 이어졌으며, 성화 봉송 주자로는 조충훈 순천시장과 김병권 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총 75명이 참여했다. 

▲ 성화 봉송 주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KNS뉴스통신/촬영=이삼환 기자>

성화 봉송의 도착지인 시청 앞 광장에는 많은 시민들이 모여 성화를 환영했으며,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졌다.

한편,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는 다음달 3일부터 광주, 전남북 일원 및 충주 조정경기장에서 시작되며, 170개국 2만 여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21개 종목에서 창의적 미래를 열어가는 열정과 꿈을 선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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