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2025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 선발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 2026-01-15 17:01:10
압류 해제·주차부지 매입 개선으로 주민 실익 확대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부산 사상구는 지난 14일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창의적 행정 성과를 낸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상구는 지난해 11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총 7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접수받아 주민체감도, 적극성, 창의성, 중요도, 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 내부평가단 사전심사와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1건 등 총 3건(6명)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 사례에는 아동청소년과 이선영 팀장이 선정됐다. 이 팀장은 가정폭력 피해 등으로 출생신고가 지연돼 의무교육 대상에서 배제될 위기에 놓인 아동을 발견하고, 북부교육지원청과 관내 초등학교 등과 협력해 입학 방안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교육적 방임을 예방하고 아동의 학습권을 보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우수 사례는 세무2과·기획감사실 납세자고충해결팀이 차지했다. 이들은 장기간 실익 없이 유지되던 차량·공탁금·매출채권 등 장기 미집행 압류물건을 전수조사해 총 336건의 압류를 해제했다. 또한 체납정리 징수 136건(1200만원)을 달성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영세 체납자의 경제적 재기를 지원했다.
장려 사례에는 교통행정과 교통행정팀이 선정됐다. 이 팀은 주차장 부지 매입 과정에서 감정평가액 산술평균 이하로 협의하는 방식으로 기준을 개선해 5천5백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행정의 유연성을 높이는 동시에 공공재정 절감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상구는 선정된 우수공무원에게 실적 가산점 부여 또는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주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적극행정 사례를 지속 발굴·확산하겠다”며 “적극행정이 공직사회 전반의 일상적인 문화로 정착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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