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우암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제9회 사랑의 짜장면 데이 개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09-30 20:54:07

오은택 남구청장(우측)이 30일 우암2지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진행한 '제9회 사랑의 짜장면 데이'에 참석, 봉사 및 인사를 하고 있다.  남구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남구 우암동 우암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30일 관내 와우 중식당에서 ‘제9회 사랑의 짜장면 데이’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조합이 주최하고 두산건설과 와우 중식당이 후원하여 마련되었으며, 관내 주민 950여명에게 무료로 짜장면을 대접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오은택 남구청장이 함께 참석해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자리를 빛냈다. 

오 구청장은 "사랑의 짜장면 데이는 단순한 식사 자리를 넘어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정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이런 나눔의 전통이 이어져 더욱 따뜻한 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랑의 짜장면 데이’는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매번 이어지고 있는 행사로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았다.

행사장에는 주민들의 환한 웃음과 따뜻한 정이 넘쳐 지역사회의 화합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됐다.

김유창 조합장은 “주민 여러분과 함께하는 사랑의 짜장면 데이가 매번 의미 있게 이어지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조합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