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서울지역본부 황준구 본부장(왼쪽)은 5일 강서농협 한명철 조합장(오른쪽)과 함께 강서농협 로컬푸드 매장에서 농산물을 살펴보고 있다. 서울농협 제공

황준구 농협서울지역본부장은 5일 강서농협 로컬푸드 매장을 방문해 임직원, 농산물 출하 농업인들과 함께 로컬푸드 활성화 및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서울농협은 2018년 강서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첫 개장을 시작으로 현재 21개소 로컬푸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관내 해당 농협 조합원뿐만 아니라, 인근 김포, 일산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도 출하하는 ‘서울-경기 연계형 직매장’운영으로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매처와 유통비용 절감 등의 편익을 제공하고 소비자는 다양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소비하는 상생형 직거래로 큰 호응과 관심을 받고있다.

황준구 본부장은 “로컬푸드 직매장은 중간상인 없이 농업인과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유통구조로, 지역 일자리 창출, 농업인 소득 증대, 소비자의 안전 먹거리 제공 등의 목적이 있다. 앞으로도 서울농협은 로컬푸드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명철 강서농협 조합장은 “조합의 주인은 조합원, 결국 농민이다. 그들이 생산한 우수한 농산물이 잘 팔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그리고, 농협 로컬푸드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최고의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 제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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