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흥 칼럼] 우리 초중고 전 교육이 이제 학년제를 시대에 맞게 변화를 이루어야 한다

마나미 기자

| 2024-05-25 16:44:13

칼럼니스트 이 강 흥 (시인, 수필가)
우리나라 교육 정책이 이제는 초중고가 의무 교육이므로 학년제를 변화할 필요가 있다. 유치원부터 초등교육 6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이란 기간이 시대의 변화에 일자리와 먹고 살기 힘든 세상에 대책 없이 교육으로만 시간을 보내는 꼴이다. 이러다 보면 인간의 수명에 반해서 갈수록 교육은 사회현실에서 뒤떨어지는 것이다.


지금 우리 사회는 나이가 들어도 평생교육이 자리잡고 있어서 누구나 필요하면 자신의 학습을 할 수 있는 교육의 문이 열려 있다. 그러다 보니 의무 교육의 시간이 너무 길고, 불필요하게 인생의 시간을 청소년기 부터서 낭비하는 꼴이다.

그리고 이제 우리 사회가 졸업장 하나로 살던 시대는 끝났다. 무엇이든 실력을 갖춘 실력가가 필요한 시대다. 그렇다면 교육도 거기에 맞게 실용화 교육으로 전환되어야 한다. 그런데 우린 아직도 입시 위주의 교육으로 가고 있다. 과연 이것이 시대에 부흥하는 것인가? 그러다 보니 사회가 출세를 위해서 자리 싸움으로 아부와 부정부패가 들끓고 있는데 권위주의는 하늘을 찌르면서 성실한 국민 복지 정책은 아직도 끝이 없는 우리 사회다.

현실은 답을 주고 있다. 갈수록 어린이가 출산 되지 않아 인구수 감소도 미리 보여주는데도 정부의 정책은 아직도 뜬구름 같이 시간만 보내고 있다. 이것이 우리 대한민국이다. 산아 정책도 어려서부터 교육을 통한 문화 정책이 이루어져야 한다. 가정의 소중함과 자식의 필요성을 못 누리고 그냥 인생 세상에 왔으니 적당히 살다가 즐기고 가면 끝이지 하는 젊은 청춘들의 생각이 우리 사회를 병들게 한다.

세상은 갈수록 첨단 사회로 가는데 우선 즐거움만 생각하고 즐기다 보면 인생 사는 것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현실이 올수도 있다. 그래서 이제부터라도 우리의 교육부터 변화의 정책으로 다시 한번 점검하는 것으로 시대의 변화에 맞게 초등학교는 5년제로 바꾸고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통폐합하여 중고 5년제로 의무교육이 이루어졌으면 한다.

그리고 청소년기의 모든 교육이 국제사회에 걸맞고 미래의 실용화 교육으로 전환되어 가야 한다. 졸업 후에 바로 현장에 투입해도 사용할 수 있는 교육을 시켜야 하는데, 지금까지 우리 교육은 졸업장 하나 받기 위한 입시 위주의 교육현장에 살아왔다. 이래서 되겠는가?

이제는 교육이 국제사회에 걸맞는 교육으로 첫째는 모든 학생들이 고등학교만 졸업해도 영어 회화는 어디 가도 기본적으로 할 수 있는 교육이 현장에서 필요하다. 그리고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한 입시 위주의 사회가 만든 사교육은 이제 없애고 모든 학교가 주축이 되는 교육이 학교에서부터 이뤄져야 한다.

설사 대학을 안나와도 사회에서 자신의 길을 가면서 나중에라도 필요하다면 대학 공부를 할 수 있는 평생교육 기관이 우리 사회에 넘친다. 그런데도 우리 정부의 교육은 아직도 과거에 억매어 시대를 읽지 못하고 따라잡지 못하는 교육으로 시간적 낭비만 하고 있다.

공교육이 제자리를 가면 선생님들도 자긍심을 가지고 배우는 학생들에게 최선을 다하리라 믿는다. 그렇게 되면 스승과 제자 사이의 아름다운 친화가 세상에 빛이 되어 존경받는 선생님과 우리 사회가 될 것이다. 그래서 정부는 시대에 맞게 학제 개편을 실시하고 교육 정책도 변화를 주는 교육으로 우리 교육이 실용화 교육으로 자리 잡아가야 한다.
칼럼니스트 이 강 흥 (시인, 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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