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별 특화 음식 관광자원화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 전북 고창군이 ‘2016 식도락마을체험사업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희망하는 마을을 모집한다.

식도락마을체험사업단은 마을별 특화된 음식을 발굴·보전하고 이를 관광자원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10곳을 선정한다.

사업단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 대표는 오는 19일까지 신청서와 마을자원조사 양식을 작성해 월곡뉴타운커뮤니티센터 1층 식도락마을체험사업단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사업단은 신청마을을 방문심사한 후 오는 29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식도락마을로 선정되면 식도락마을푸드 발굴과 주민교육, 마을체험프로그램 개발, 식도락투어 해설사양성교육, 홍보·마케팅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고창군은 지난해 6월부터 식도락마을체험사업단을 통해 향토음식을 발굴하고 새로운 가치를 입혀 마을공동체 활성화 및 소득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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