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홍길 대장, 밀레고객 1100여명과 지리산 눈꽃산행

이태술

sunrise1212@hanmil.net | 1970-01-01 09:00:00

▲엄홍길 대장(가운데)와 밀레산악회원들이 지리산 바래봉 등산을 하고 있다.  [로컬세계 이태술 기자]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15일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 고객으로 구성된 밀레산악회원 1100여명과 함께 지리산 눈꽃산행을 했다.  

 

이날 산행은 밀레의 한국명산 16좌 산행계획 중 하나로 이뤄졌으며 전국에서 1100여명의 인원이 참석했다.

 

▲엄홍길 대장이 지리산 바래봉 등산길을 걷고 있다.  

 

엄홍길 대장을 비롯한 밀레산악회원들은 제5회 바래봉 눈꽃축제가 열리고 있는 허브밸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곧바로 바래봉 등산길에 나섰다.

 

 

엄 대장은 “여러차례 지리산을 다녀갔지만 바래봉 등반은 처음이어서 신선하다”며 “회원들과 함께 바래봉 눈꽃축제를 구경할 수 있어 산행의 묘미를 더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엄 대장은 히말라야 8000미터 14좌와 로체샤르(8400m), 알중카(8506m), 로체(8511m), 캉첸중가(8586m)를 오른 세계 최초의 산악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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