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홍길 대장, 밀레고객 1100여명과 지리산 눈꽃산행
이태술
sunrise1212@hanmil.net | 1970-01-01 09:00:00
이날 산행은 밀레의 한국명산 16좌 산행계획 중 하나로 이뤄졌으며 전국에서 1100여명의 인원이 참석했다.
엄홍길 대장을 비롯한 밀레산악회원들은 제5회 바래봉 눈꽃축제가 열리고 있는 허브밸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곧바로 바래봉 등산길에 나섰다.
엄 대장은 “여러차례 지리산을 다녀갔지만 바래봉 등반은 처음이어서 신선하다”며 “회원들과 함께 바래봉 눈꽃축제를 구경할 수 있어 산행의 묘미를 더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엄 대장은 히말라야 8000미터 14좌와 로체샤르(8400m), 알중카(8506m), 로체(8511m), 캉첸중가(8586m)를 오른 세계 최초의 산악인이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