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서 안민석 의원 사과 촉구 1인 시위

최원만

cwn6868@localsegye.co.kr | 2015-09-01 16:45:37

100억 발언은 국민 우롱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오산시민 한모씨가 안민석 의원의 사과를 촉구하는 1인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로컬세계 최원만 기자]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경기 오산시민이 지역 국회의원인 안민석 의원의 사과를 요구하는 1인 피켓 시위를 벌였다.

시민 한모씨는 지난 22일 오산시 호남향유회에서 안 의원이 김종규 부안군수에게 “노래를 부르면 100억원의 예산을 주겟다”고 한 망언으로 오산시민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회 예결산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간사를 맡고 있는 안 의원이 예산을 빌미로 지역 단체장에게 압박한 것은 국민을 우롱하는 처사라며 국민앞에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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