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지난해 매출 6조6261억 달성

오영균

gyun507@localsegye.co.kr | 2017-02-03 17:01:15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한국타이어는 2016년 4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1조6150억원과 영업이익 2398억원을 달성하며 지난해 총 6조6261억원, 영업이익 1조10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Top Tier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에 지속적인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해 이 같은 성과를 올렸다. 특히 겨울용 타이어를 포함한 유럽에서의 교체용 타이어 판매와 미주 및 중국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도 증가하여 지역별 고른 판매 성장을 이루었다.

또한 4분기 초고성능 타이어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0.8%p 증가해 총 매출액의 33.6%를 차지했다. 2016년 전체 타이어 매출액 중 초고성능 타이어 비중은 34.5%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매출액 7조2217억, 영업이익 1조1016억을 목표로 주요 시장에서의 초고성능 타이어 판매 확대, 프리미엄 신차용 타이어 공급 및 프리미엄 상품 경쟁력 강화를 통한 프리미엄 이미지 제고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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