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하반기 재난 대응 아카데미 개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09-09 17:54:06

지역자율방재단·직원 160여 명 참여…응급처치·보안관 역할 교육
실전형 안전교육 지속 추진해 ‘재난 강한 공동체’ 구축
부산 남구는 하반기 재난 대응 아카데미 개최. 남구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남구는 지난 8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하반기 재난 대응 아카데미 및 안전 보안관 연계 교육’을 열고 지역자율방재단과 직원 등 160여 명을 대상으로 실전 중심의 재난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응급상황 대처 요령, 안전 보안관의 역할과 안전신문고 활용법, 심폐소생술 및 기도 폐쇄 처치술 실습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사로는 대한안전연합 영남본부장 김정국 박사가 참여해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지만 준비는 우리 공동체가 선택할 수 있는 일”이라며 “지역자율방재단의 봉사와 책임감이 지역 안전을 지키는 가장 큰 힘”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실천형 안전 교육을 꾸준히 추진해 재난에 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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