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NH 애그테크 청년창업캠퍼스 심화과정‘NHarvestX 데모데이’개최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 2025-11-06 16:51:32
농협중앙회는 농업의 미래 혁신을 이끄는 프로그램인 ‘NHarvestX(엔하베스트 엑스) 데모데이’를 6일 서울 강남구 성암아트홀에서 개최했다. 농협 제공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농업의 미래 혁신을 이끄는 프로그램인 ‘NHarvestX(엔하베스트 엑스) 데모데이’를 6일 서울 강남구 성암아트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지난 6개월간 NHarvestX 프로그램을 통해 농협과 7개의 혁신기업이 공동 추진한 PoC(Proof of Concept)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소풍커넥트, 범농협 현업부서 담당자들, 프로그램에 선발된 혁신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매칭된 농협 계열사와의 실증사업 소개, 추진내용, 성과 등을 확인했다.
또한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범농협과의 협업을 통해 농업·농촌의 새로운 시장에 진입하고 확대 전략을 실현해 나가는 과정을 공유했으며, 현장에서 농모태 펀드(농식품모태 펀드) 운영 투자사도 참여해 향후 투자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는 기회도 함께 마련됐다.
조현상 농협중앙회 디지털전략부장은“올해 운영된 NHarvestX 프로그램은 초기 기획 단계부터 범농협 계열사가 함께 참여해 기술을 검토하고 농협 사업에 활용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며, “참여 기업들이 농협과의 상생 협력을 기반으로 농업 분야의 혁신을 선도하는 핵심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앞으로도 NHarvestX 프로그램의 성공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산하여 미래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우리 농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계획이다.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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