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영업비밀 보호관리시스템' 10배 급증···‘본격확대’
최종욱 기자
vip8857@naver.com | 2016-12-26 16:50:33
[로컬세계 최종욱 기자]특허청은 ‘영업비밀 보호관리시스템’ 이용이 대폭 증가함에 따라 설치 방식을 간편화하고 편의 기능을 추가해 본격적으로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특허청에 따르면 이 시스템 이용 기업이 지난해 13개사에서 올해 127개사로 10배로 크게 증가했으며 현재 900명가량이 이용 중이다.
'영업비밀 보호관리시스템'은 영업비밀 관리에 특화된 내부 문서 관리 시스템이다.
문서의 비밀 등급을 부여해 접근 권한과 외부 반출을 통제해 체계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나아가 임직원의 문서 열람 이력, 비밀유지서약서 관리 기능도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기업 임직원들의 영업비밀 관리 필요성에 대한 인식과 영업비밀 관리능력을 제고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분쟁 시 비밀관리 노력에 대한 입증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시스템을 이용 중인 G사는 “보호관리시스템을 통해 문서의 비밀등급 구분부터 취급 인력의 관리까지 영업비밀 관리기능 전반을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며 만족감을 표시 했다. S사는 “일부 부서에 시범적으로 도입했으나, 내년에는 회사 전체에 확대해 사용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산업재산보호협력국 박성준 국장은 “영업비밀은 일단 유출되면 피해를 회복하기가 어려워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보호관리시스템을 더욱 많은 중소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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