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고용노동부,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체결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5-11-21 16:53:32
태백시는 21일 태백시청 시장실에서 고용노동부와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태백시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는 21일 시청 시장실에서 고용노동부와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은 인구 감소 등으로 소비 회복이 더딘 지자체를 지원하기 위해 중앙부처·공공기관·민간기업이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 체류와 소비를 촉진하는 범정부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태백시 체류·소비 확대, 지역 활력 제고, 일자리 창출 및 노사민정 협력 강화 등에서 지속 협력한다.
고용노동부는 기관 행사 태백 개최, 휴가철 직원 방문, 지역 농·특산품 구매, 고향사랑기부 참여 등을 통해 교류를 넓히고, 태백시는 관광·숙박·특산품 등 지역 정보를 제공해 상생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이상호 태백시장과 시 관계자 5명, 김상용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장 등 고용노동부 관계자 6명이 참석해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용노동부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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