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호, 장성호 체육공원…스포츠 관광 명소로 새 부각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 2026-01-28 17:01:31

장성호 체육공원 4만9800㎡ 규모의 체육시설
원주고 야구팀, 장성호 체육공원 동계 전지 훈련 진행 중
장성군 제공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장성군의 대표 관광지인 장성호가 스포츠 관광 명소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체전과 전남장애인체전을 개최하며 조성한 장성호 체육공원에 최근 스포츠 전지훈련팀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장성호 체육공원은 축구장 2면과 야구장 1면, 샤워장 등을 갖춘 4만9800㎡ 규모의 체육시설로, 쾌적한 환경과 체계적인 시설 관리로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야구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규격을 갖춘 야구장이 부족한 상황에서 국내 야구 인기가 꾸준히 상승하면서 전지훈련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달 6일부터는 강원 원주고등학교 야구팀 선수단 30명이 장성호 체육공원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선수단은 2월 5일까지 장성에 머물며 체력 강화와 전술 훈련에 집중할 예정이다. 군은 숙박과 편의시설 지원 등을 통해 훈련 여건 조성에 나서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지난 27일 훈련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하며 “전국 단위 조정경기가 열리는 장성호와 장성호 체육공원을 중심으로 스포츠 관광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이번 원주고 야구팀 전지훈련 유치로 약 1억 원 규모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과 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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