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학교 주변 식품 조리·판매 업소 위생 점검 실시
이서은
| 2015-08-17 16:53:56
신학기 개학철 맞아 학교 주변 식품 안전 확보 및 위생적인 조리 환경 조성
[로컬세계 이서은 기자] 식약처는 가을 신학기 개학철을 다가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학교 주변 식품 조리·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학교 주변에서 판매되는 식품의 안전을 확보하고 위생적인 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점검은 특히 하절기에 어린 학생들이 즐겨 찾는 팥빙수, 슬러시, 빙과류 등을 판매하는 학교 앞 분식점, 문방구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여부,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식품 취급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의 고열량·저영양 식품 또는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위생 점검을 통해 학교 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위생 관리 수준을 강화해 어린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식품 판매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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