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대방환경 김제현 대표 오륙도 여성합창단에 단복 후원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09-09 17:56:01

1,500만 원 상당 공연용 드레스 지원…지역 문화예술 발전 기여
합창단, 11월 합동연주회서 한층 성숙한 무대 선보일 예정
김제현 대표 대방환경은 남구 오륙도 여성합창단에 단복(공연용 드레스)을 후원했다. 남구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남구 용당동 소재 기업 대방환경의 김제현 대표가 남구립 오륙도 여성합창단에 1,500만 원 상당의 공연용 드레스(단복)를 후원했다. 김 대표는 현재 합창단 후원회 회장을 맡고 있다.

이번 후원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 문화예술에 대한 애정과 나눔 정신을 실천한 사례로 평가된다.

남구청 관계자는 “지역 기업의 문화예술 후원은 합창단의 성장뿐 아니라 남구 전체의 문화적 품격을 높이는 데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지원을 통해 남구가 문화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륙도 여성합창단은 오는 11월 2일 열리는 ‘남구립 예술단 합동연주회’에서 남구립 3개 합창단과 함께 무대를 꾸미며, 부산을 대표하는 합창단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