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기본 도리 지키자’ 취지로 대대적 전개

▲13일 한밭대 송하영 총장을 비롯해 교수와 교직원, 총학생회장 및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캠페인 안내문 배부와 실천서약서를 받는 등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한밭대학교는 13일 대학본관 앞에서 ‘쾌적한 대학환경 조성 및 기본 바로세우기 캠페인’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 발대식의 목적은 나만을 생각하는 이기심을 버리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사람의 기본 도리(道理)를 지키자’는 취지다. 캠페인은 오는 6월 18일(1학기 종강일)까지 매주 월, 수 2회 안내문 배부 등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이날 캠페인 발대식에서 안상진 총학생회장은 “한밭대의 기본 핵심가치(정직·책임·배려)를 실천하고 품격 높은 대학문화 조성과 올바른 인성을 겸비한 바른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HANBAT 기본 바로 세우기 5대 에티켓’을 실천할 것”이라고 서약했다.  

주요 실천 내용은 ▲내가 먼저 인사하기 ▲금연·흡연구역 지키기 ▲휴대폰 예절 지키기 ▲교통질서 지키기 ▲에너지 절약하기 등이다. 

송하영 총장은 “캠퍼스는 한밭대 가족 모두가 함께 학문을 연구하고 배움을 나누는 매우 소중한 공간이다. 이 공간에서는 어느 공간보다도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예의를 지키는 등 사람의 도리인 기본이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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