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연말연시 대비 케이크 제조·판매업체 위생 점검 실시

이서은

local@localsegye.co.kr | 2015-12-10 14:34:59

스키장·눈썰매장 등 겨울철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체도 지도·점검

[로컬세계 이서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다가오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많은 소비가 예상되는 케이크 제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는 겨울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스키장·눈썰매장 등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식품의 제조·가공·조리 등 전반에 걸쳐 식품 안전 확보를 위해 영업자가 지켜야 할 사항인 제조식품기본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중심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세부적인 점검내용은 ▲자가품질검사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조리장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사용 목적 보관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계절적으로 국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에 대한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며, “관련 업계는 종사자의 개인위생과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다 같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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