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공무원노조, '사랑의 온도 전달'

송요기

geumjoseeun@naver.com | 2017-11-20 17:01:32

장애인 복지시설 김장김치30박스, 쪽방 거주자 연탄 7000장 지원

[로컬세계 송요기 기자]대전시 공무원노동조합은 겨울 찬바람을 막아주는 사랑을 전하고자 조합원들과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및 연탄 나눔'을 실천했다. 

▲대전시 제공.

지난 17일에 시 공무원노동조합은 연말을 맞아 장애인 복지시설인 '행복누림'에 양념과 함께 사랑을 듬뿍 버무린 김장김치 30박스를 지원했다. 

20일에는 초겨울 바람이 더욱 차갑게 느껴지는 쪽방 거주자를 위해 사랑의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연탄 7000장을 35가구에 지원했다. 

이는 대전시청 전 조합원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나눔을 실천한 것으로 자원봉사 도시인 대전을 이끌어가는 직원으로서 뿐만 아니라 한 시민으로서 사랑나눔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날 시 노동조합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대규모 행사를 진행하기보다는 조용히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모습을 보여 시민의 행복을 생각하는 노동조합의 마음이 더욱 따뜻하고 커 보였다. 

시 노동조합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과 조합원의 행복, 그 하나를 위해 !!' 최선을 다할 것이며, 공무원노동조합의 사회공헌활동의 지속적 확대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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