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으로 만나는 비대면 소방안전교육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금정소방서는 지난 12일 용인고등학교 전교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교내 방송시설 활용하여 비대면 방식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교육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교내 방송시설을 이용해 비대면 방식을 활용해 전교생이 각 반에서 TV모니터를 통해 소방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게 했다.

교육의 주 내용은 ▷지진대피 및 자연재해 등 위험 상황 시 유의사항 교육 ▷대피 시 행동 방법 및 요령 ▷소화기 및 주택용 소방시설 활용 안전 교육 ▷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유의사항 ▷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한 개인위생수칙 준수 등 이다.

김우영 금정소방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대면교육을 원활히 진행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소방안전교육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대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높은 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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