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소방서, 부산 영도구 취약계층에 손 내밀어, '김샘 쿠킹클래스 통한 따뜻한 배려'

김민호 기자

carens2@hanmail.net | 2024-05-08 22:56:36

 

▲부산항만소방서는 8일 가정의달을 맞이해 직원들의 소통을 위한「김샘 쿠킹클래스 & 관내 취약계층 음식 전달」 행사를 운영했다. 항만소방서 제공

[로컬세계 김민호 기자]부산 항만소방서는 8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직원들의 소통과 사기 진작,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과 더불어 지역사회봉사를 위한「김샘 쿠킹클래스 & 관내 취약계층 음식 전달」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요리를 배우고 가르치는 것을 넘어서, 만든 음식을 지역 내 취약계층(다문화·조손가정 10가구)에게 전달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주력했다. 

오늘 쿠킹클래스는 영양사 김미경의 지도하에 다양한 요리법으로 음식을 준비했다. 또한, 쿠킹클래스에 필요한 식자재는 ㈜현대그린푸드가 후원하였고, 취약계층 선정은 영도구 종합사회복지관의 도움으로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향후 쿠킹클래스 행사는 격월로 추진할 계획이다.

하길수 항만소방서장은 “단순히 요리 수업을 넘어 우리가 배운 것을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손을 내밀어 지역사회와 더 가까워지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도움이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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