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우량 암소 보유 26농가에 장려금 지원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 2024-07-02 16:58:13
축산농가, 한우형질 개량을 통한 우량 혈통 조성이 답
▲ 우량 암소 (사진=함평군 ) |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전남 함평군은 지역의 종축 개량을 통한 우량 혈통 생산 기반 조성을 위해 한우 우량 암소 보유 장려금 지원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전년도 말일까지 우량 암소 등록이 된 농가에 대해 보유 두수에 따라 두당 30만원 초우량 암소는 두당 50만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함평군은 2일 90두 26농가에게 2840만원을 우량 암소 보유 장려금으로 지급했다.
군은 이외에도 한우 암소 유전체 분석 지원 1억2000만원, 혈통보존 고등등록우 육성 사업 1억6000만원, 우량 정액 지원 1억2000만원, 한우 송아지브랜드 육성사업 1억 2천만 원 등 한우 형질 개량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함평군 우량 암소 보유 두수는 지난 6월 30일 기준 36농가 117두로 전년보다 10농가 27두가 증가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축산농가가 살아남으려면 결국은 형질 개량이 답이다 며, 우수 한우 육성을 위한 종축 개량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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