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발빠른 행보

오영균

gyun507@localsegye.co.kr | 2017-05-24 17:04:17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대전시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인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육성’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권선택 대전시장이 24일 카이스트에서  열린 제4차 산업혁명 특별시 조성 협치시정회의에 앞서 카이스트 관계자로부터 관련 산업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시는 24일 카이스트에서 권선택 시장과 신성철 카이스트 총장, 오덕성 충남대 총장, 이규호 대덕연구개발특구 기관장협의회장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을 4차 산업혁명 특별시로 조성하기 위한 협치시정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관련 산업 육성, 지원 인프라 구축, 실증화 단지 조성 등 추진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 시장은 “우리시는 세계적인 기술력의 카이스트, 대덕특구 등 대한민국 최고의 연구개발 인프라를 기반으로 IOT, AI, 빅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로서 도약할 것”이라 강조했다.

이어 “신정부 출범에 따른 4차 산업혁명 주도권 선점을 위해서 각계각층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우리시도 ‘4차 산업혁명 추진위원회’구성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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