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지사, “충남 관광 3000만 시대 열자”…관광의 날 행사 열려

최홍삼 기자

okayama7884@naver.com | 2018-09-28 16:59:25

▲충청남도는 28일 아산 온양관광호텔에서 충남 관광 산업 발전과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제45회 관광의 날’ 행사를 가졌다.(충청남도 제공)

[로컬세계 최홍삼 기자]충청남도는 28일 아산 온양관광호텔에서 충남 관광 산업 발전과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제45회 관광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관광협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양승조 지사, 유병국 도의회 의장, 도내 관광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과 결의문 낭독, 친절교육, 관광인 화합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승조지사(왼쪽에서 두번째)가 행사 참석자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고 있다.

 

양승조 지사는 “관광 산업은 전 세계 GDP의 약 9%, 서비스 수출의 30%를 차지하는 전략 산업으로 국가와 지역 발전의 성장 동력이 된다”며 “환경의 중요성이 전 지구적 과제로 대두된 상황에서 굴뚝 없는 무공해 산업으로서 관광의 가치는 더욱 빛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충남이 272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3년 연속 전국 3위의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며 “중국의 한한령 속에서도 중국인 관광객이 35% 증가한 것은 관광인 여러분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참석자들이 양승조 지사(왼쪽에서 여섯번째)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양 지사는 “민선7기 충남도정은 관광을 역점 과제로 추진하겠다”며 “여러분과 손을 맞잡고 눈앞에 다가온 충남 관광 3000만 시대를 활짝 열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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