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시장, “시민과 함께 해냈다는 자부심 가득한 한해”
오영균
gyun507@localsegye.co.kr | 2015-12-02 16:19:26
내년 3대 중점전략사업 성공위해 시민정책제안 시스템 구축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 권선택 대전시장이 올해를 시민과 함께 해냈다는 자부심이 가득한 한해였다고 밝혔다.
▲권선택 대전시장이 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오영균 기자. |
권선택 시장은 2일 5층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갖고 “올해 발생한 메르스 사태, 가뭄현장 등에 항상 공직자 있다는 말과 함께 해냈다는 자부심이 가득한 한해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추진해온 사이언스컴플랙스 사업 등 15건 이상의 사업이 해결되는 성과를 얻었다”며 “따져보면 한 달에 1건 이상의 사업이 해결했다는 것인데 각 분야에서 노력해준 직원들과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권 시장은 일부 현안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만큼 내년부터 도시철도 2호선 트램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에 나서겠다는 입장도 알렸다.
그는 “이제는 트램에 대해 적극적이고 공세적인 홍보전략을 추진해야 할 때”라며 “이런 사업은 경제적, 사회적으로 미칠 영향을 파악해 필요한 조치와 대책을 세우는 것이 중요한 만큼 내용을 잘 모르는 시민들 속으로 파고들 수 있는 체감적이고 입체적인 홍보전략을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권 시장은 내년도 3대 중점전략사업인 청년 취·창업, 도시재생, 안전한 대전만들기를 위해 시민들이 정책을 공유하고 제안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먹고 마시는 기존 송년문화가 나눔과 실천문화로 바뀔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할 것을 권유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