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경·영도구청, 지역주민 위한 체육시설 드디어 완공

맹화찬 기자 기자

a5962023@naver.com | 2020-12-23 17:11:35

코로나19가 종결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개장식은 간소화

▲기념식 제막식(왼쪽부터 김종원 부산도시공사 사장, 이광진 부산해양경찰서장, 이강 영도구체육회 회장, 신기삼 영도구의장, 김철훈 영도구청장)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해양경찰서는 23일 영도구청과 공동으로 ‘주민개방 체육시설 완공 기념’ 개장식을 가졌다.

 부산해양경찰서와 영도구청은 지난 4월 6일 ‘체육시설 조성 및 지역주민 개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으로, 부산해경은 체육시설의 부지를 제공하고 영도구청은 사업비를 지원하여 영도구 지역주민을 위한 체육시설을 조성했다.

두 기관은 약 9개월간 공사를 진행해 테니스장 2면(족구장 1면 겸용), 야간 조명시설 및 펜스, 전용 화장실, 주차장 등을 완공했다.

개장식은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기관장 등 최소 진행요원만 참석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부산해경 관계자는“부산해경, 영도구청, 부산도시공사, 항만소방서 등의 노력으로 주민을 위한 체육시설이 완공되었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그동안 지친 지역 주민들이 체육시설을 편하게 이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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