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달서구 구청내 자동전자혈압계 3대를 설치하고 구급 상비약품인 해열제 외 25종 86점을 비치했다.

자동전자혈압계는 암을 제외한 만성질환 중 심뇌혈관질환인 고혈압이 사망률 1위, 의료비 급증의 원인으로 나타남에 따라 선제적 예방관리를 위해 ‘내 혈압 바로 알기’ 운동 일환으로 설치했다. 또한 구청을 방문하는 지역 주민들이 응급처치가 필요한 경우를 대비 구급 상비약품을 비치한 것이다.  

자동전자혈압계는 구청 내 1층 종합민원실과 세무민원실, 3층 휴게실에 각 1대씩 설치했고 구급 상비약품은 1층 안내데스크에 마련됐다.

이태훈 구청장은 “구청 내 자동전자혈압계 설치로 민원 대기 중 잠깐의 시간을 투자해 언제, 어디서든 스스로 건강을 지켜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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