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구, 국가중요시설 드론 공격 대비 실전 대응 점검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 2026-08-21 17:07:31

LNG복합발전소서 을지연습 실제훈련…10개 기관·150여 명 참여
군·경·소방 합동으로 드론 공격부터 화재·복구까지 대응 훈련
서해구, 2026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시. 서해구 제공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드론을 활용한 위협이 현실적인 안보 변수로 떠오르면서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현장 대응 능력도 중요해지고 있다. 유관기관이 실제 상황을 가정한 합동훈련에 나섰다.

인천 서해구는 20일 오후 2시 신현원창동 포스코인터내셔널 인천 LNG복합발전소에서 ‘2026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드론 공격으로부터 국가중요시설을 보호하고 민·관·군·경·소방의 통합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와 서해구가 공동 주관한 훈련에는 포스코인터내셔널 인천 LNG복합발전소를 비롯해 17사단, 인천경찰청, 인천소방본부, 서해구보건소, 국제성모병원, 한국전력공사 서인천지사 등 10개 기관에서 150여 명이 참여했다.

방공장비와 드론관제차량, 무인파괴방수탑차 등 실제 현장 대응에 필요한 장비도 투입됐다.

훈련은 발전소에 드론 공격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약 40분간 진행됐다. 자체 초동조치에 이어 군·경·소방의 상황 대응, 군집 드론 대응과 폭발물 처리, 시설 피해 복구와 잔해 제거까지 단계별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구재용 서해구청장은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드론 공격과 화재, 인명구조, 응급복구까지 유관기관별 역할과 협업체계를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훈련이 국민 안전을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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