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국산 콩 수급안정 및 두류사업 발전 방안 모색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 2025-09-16 17:06:13

16일,「2025 농협두류전국협의회 임시총회」개최

이정용 농협두류전국협의회장(첫줄 왼쪽 6번째)을 비롯한 협의회 조합장 30여 명이 16일 대전광역시에서 개최된「2025 농협두류전국협의회 임시총회」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농협 제공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16일 대전광역시에서 이천일 품목지원본부장을 비롯한 협의회 조합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 농협두류전국협의희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농협두류전국협의회는 두류사업의 활성화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5월 설립되었으며, 김제농협 이정용 조합장을 회장으로 추대한 바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25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신규회원 가입 등 안건을 심의하고, ▲금년 콩 수급동향 및 정부 비축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콩 수급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 ▲정책 수립 시 농업인의 의견 반영 ▲일관성 있는 중장기 농업정책 수립·추진 등의 내용을 담은 對정부 건의문을 채택했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최근 콩 생산량 증가 및 수요처 한계로 두류산업이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다”면서“앞으로도 농협은 국산 콩 판로 마련과 소비 확대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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