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도서관, 문화관광부 주최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 2024-06-07 17:06:09
국비 1천만원 지원, 8월부터 10월까지 총 11회 강좌 운영
▲2023 길위의 인문학 진행 모습(사진-강진군 도서관) |
[로컬세계=이남규 기자] 전남 강진군도서관이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천만 원을 지원 받아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은 생활 속 인문 정신문화 가치 확산을 목적으로 지역 및 공동체와 소통하고 교감하는 강연과 탐방 연계형 인문 독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8월부터 10월까지 ‘이야기가 핏줄이 되어 동네의 살길을 모색한다!’를 모토로
총 11회에 걸쳐 강연, 탐방, 후속모임 등으로 꾸려지며, 내 고장의 고유문화가치를 직접 발굴하고 지역, 역사, 사람이 함께 하는 인문 문화를 만들자는 취지로 진행된다.
올해는 동화 작가, 그림책 작가, 시인, 문화 해설사 등 다양한 분야의 강사진이 참여하며,지역의 설화를 찾아, 이야기 너머 동네의 문화 예술적 가치를 지니는 콘텐츠로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모집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신석 도서관장은 “강진의 이야기가 공간을 살려내는 새로운 생명력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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