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호균 강원도의원, 안반데기 도로 지방도 승격 촉구

전경해 기자

dejavu0057@gmail.com | 2025-04-09 17:08:14

고랭지 채소 생산지 안전사고 위험 지적
도로 체계적 관리와 관광객 안전 확보 필요
박호균 도의원. 전경해 기자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강릉 안반데기 도로의 안전과 효율적 관리를 위해 지방도 승격 필요성이 제기됐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호균 의원(국민의힘, 강릉)은 8일 제33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안반데기 진입도로(강릉 시도 12호선)의 지방도 승격을 촉구했다.

안반데기는 해발 1,100m 산간 고산지대로, 연간 1만 4천 톤의 고랭지 채소를 생산하며 전국 고랭지 배추 출하량의 30%, 도내 70%를 차지하는 국내 최대 채소 주산지다. 또한 낮에는 푸른 배추밭, 밤에는 별빛 풍경으로 매년 1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박 의원은 “안반데기 진입 도로는 1차선, 급경사와 급커브가 많아 특히 겨울철 폭설 시 차량 전복 위험이 크고, 여름철에는 관광객과 출하 차량이 뒤섞여 통행이 어렵다”며 “시군 관리 도로로는 필요한 도로 확·포장과 안전 설비 설치를 추진하기 어렵다. 안전 사고 예방과 체계적 관리 위해 지방도 승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반데기 도로 승격은 단순 환경 개선을 넘어 도민과 관광객 안전과 생명에 직결된다”며 “올해 수립되는 ‘강원도 제4차 도로 건설 관리 계획’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dejavu0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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