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복재단 ‘실험동물 사랑의 날’ 개최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5-05-19 17:07:18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실험동물센터는 18일 실험동물센터 대회의실 및 동물사랑비 앞에서 ‘2015 실험동물 사랑의 날’ 행사를 가지고, 동물실험 윤리강연 및 연구목적으로 희생된 실험동물들의 고귀한 희생을 추모했다.
첨단과학이 발달하고 신약 및 의료기기개발이 활발해지면서 인간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이전에 필요한 전 임상 단계에서 동물실험이 이뤄져 실험에 이용되는 동물 사용수 또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동물이지만 인간을 위해 희생한 숭고한 목숨을 기리기 위해 우리나라에서는 동물실험기관 및 연구실에서 전통적으로 수혼제 또는 동물위령제를 지내면서 실험동물의 넋을 위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동물실험과 그 대안’이라는 주제로 서울대학교 수의학과 박재학 교수의 동물실험 윤리강연을 시작으로 한 해 동안 희생된 실험동물의 현황보고, 추모문 낭독, 헌화 및 묵념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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