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대관식을 기다리는 빅토리아연꽃

윤민식 기자

yms9321@hanmail.net | 2016-08-29 17:10:35

[로컬세계 윤민식 기자]빅토리아연꽃은 밤에만 피는 야화다. 낮에는 강렬한 빛에 오므리고 있다 밤에만 하얀속살을 드러낸다. 어둠속에서 꽃봉우리를 터트리며 우아한 매력을 발산한다.

 
 
 
 
 
경기 시흥시 관곡지에서 빅토리아연꽃의 대관식을 기다리며 시간차를 두고 지켜보았다. 12시간 가까이 기다리자 자신의 속살을 살포시 보여준다. 정오부터 자정까지 빅토리아연꽃의 변화를 담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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