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부산에서 바로 싱가포르로 날아가요

최종욱 기자

vip8857@naver.com | 2018-08-03 17:10:52

김해공항 최초 중장거리 노선인 부산-창이노선 개설

[로컬세계 최종욱 기자]국토교통부는 지난 2~3일 서울에서 열린 한-싱가포르 항공회담에서 부산-창이노선 항공기 운항 가능 횟수를 최대 주 14회까지 확대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싱가포르 정상은 지난달 12일 싱가포르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의 인적.물적 교류 확대를 위해 이번 협의 내용에 대해 사전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이번 항공회담은 그에 대한 후속조치로 15년 만에 처음으로 합의를 도출해냈다. 또 김해공항에서 싱가포르 노선을 개설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협의를 통해 동남권 주민의 여행 편의를 제고하는 등 신남방정책 추진의 핵심 파트너인 싱가포르와의 관계가 더욱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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