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물가 걱정 없는 추석만들기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6-09-05 17:14:47

제수용품 등 28개 품목 특별관리…부정축산물 유통단속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시는 오는 6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김연창 경제부시장 주재로 ‘추석명절 물가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농산물품질관리원, 백화점, 대형마트, 소비자단체, 구·군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물가 걱정 없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관별 물가안정대책에 관해 논의한다. 

시는 오는 16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제수용품 등을 포함한 28개 품목을 중점관리품목으로 선정하여 지속적인 물가 모니터링을 추진한다.

시와 8개 구·군은 ‘물가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며 관계기관과의 합동점검을 통해 가격표시이행 실태, 원산지 표시 및 부정축산물 유통, 외식비 등의 개인 서비스 요금 가격담합 및 부당인상 등에 대해 지도·단속을 벌인다.

또한,시민들의 추석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유통단계를 축소해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 농축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 농협 임시판매장을 운영하고 농수산물도매시장 등 수급 조절 관계기관은 반입물량 확보 및 산지 출하활동 독려 등을 통해 수급안정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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