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버스정류소 12개소 금연구역 추가 지정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6-11-14 17:17:01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시 남구는 오는 21일부터 버스정류소(쉘터형) 12개소를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한다.
추가 지정된 버스정류소 12개소는 학생, 직장인, 어르신 등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으로 구청 앞 정류소를 비롯해 대구중학교 앞, 대덕문화전당 건너 등이다.
이에 따라 21일부터는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버스정류소 표지판으로부터 10m 이내에서는 흡연을 할 수 없게 된다.
구는 내년 5월 21일까지 6개월간 금연구역 지정 홍보 및 계도 기간을 거친 뒤 2017년 5월 22일부터는 지정 금연구역에서 흡연시 과태료 2만원을 부과할 방침이다.
한편 남구는 지난 2013년 도시공원 6개소를 시작으로 지난해 버스정류소 80개소, 올해 학교절대정화구역 45개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했으며 이번 신규 버스정류소(쉘터형) 금연구역 지정으로 총 143개소의 금연구역을 지정·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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