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대중교통운영체계 개선방안 토론회 개최

오영균

gyun507@localsegye.co.kr | 2015-11-10 17:16:55

▲세종시의회 대중교통 운영개선 특별위원회 위원들이 세종시 대중교통 공공성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 세종시의회는 세종시 대중교통 공공성 강화를 위한 대책위원회와 공동으로 ‘대중교통운영체계 개선방안’ 정책토론회를 12일 개최한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한밭대학교 도명식 교수와 대전시민사회연구소 금홍섭 부소장은 각각 ‘대중교통중심도시를 위한 진단과 방향’, ‘세종시 대중교통 정책의 현황과 세종시민의 올바른 선택’이라는 주제발표를 한다.

또한 권영인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 이영수 사회공공연구원 연구위원, 김현기 세종시청 대중교통과장, 구중필 세종시교육청 학교설립담당, 송준상 전주시 대중교통과장이 패널로 나와 세종시 대중교통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각각의 의견을 개진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종합 질의·응답 등이 진행된다.


특히 토론회의 패널로 세종시보다 1년여 먼저 대중교통 체제개편을 추진하고 있는 전주시 대중교통과장을 초청해 추진사업 현황과 세종시 모델에 맞는 정책제안을 듣는다.


이태환 특위 위원장은 “최근 우리시는 급속한 인구유입과 빠른 도시성장속에서도 시민의 대중교통 수요를 부응하지 못하고 있고 최근의 버스업체 파업위기 등으로 모두가 발벗고 나서야할 상황에 있다”며 “대중교통 전문가와 관심있는 시민들이 함께 모여 처음으로 의견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와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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