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특사경, 비산먼지 꼼짝마…위반업체 6곳 적발

오영균

gyun507@localsegye.co.kr | 2017-05-02 17:28:14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이 지난 3월부터 4월말까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해 대기환경보전법을 위반한 업체 6곳을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공사차량의 세륜조치 미이행 3건, 공사현장 방진벽 미설치 1건, 비산먼지발생사업 미신고 1건, 대기배출시설 미신고 1건 등이다.

위반업체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과 함게 조치이행 명령 등 행정처분을 받는다. 또한 조달청 등 건설공사 발주기관의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때 환경분야 신인도 평가에서 감점을 받게 된다.


김기홍 민생사법경찰과장은 “날로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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